한국어 문법 차이/조사

🚀 행동이나 상태의 대상이 되는 조사 ‘-에’와 ‘-에게’의 차이점 🚀

leolee 2025. 2. 15. 01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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🔹 한국어를 배우다 보면 비슷해 보이는 조사들이 많죠?

특히 ‘-에’와 ‘-에게’는 사용되는 맥락이 다르지만, 헷갈리기 쉬운 조사예요. 오늘은 이 두 조사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정리해 볼게요! 😃


✅ 공통점 (Similarities) ✅

 

모두 체언(명사) 뒤에 붙는 조사이다.

행동이나 상태의 영향을 받는 대상을 나타낸다.

주어가 활동 명사(사람, 동물 등)인 경우, 동사가 함께 쓰인다.

주어가 비활동 명사(사물, 개념 등)인 경우, 형용사가 함께 쓰인다.

 

📌 예문 (Examples)

 

🟢 활동 명사가 주어일 경우 + 동사 사용

1️⃣ 저는 그 결정에 반대합니다. 🙅‍♂️ (I am against that decision.)

주어: 저(활동 명사) → 동사: 반대하다

2️⃣ 그는 도와준 사람에게 선물을 주었다. 🎁 (He gave a present to the person who helped him.)

주어: 그(활동 명사) → 동사: 주다

 

🟢 비활동 명사가 주어일 경우 + 형용사 사용

3️⃣ 걷기 운동은 건강에 이롭다. 🚶‍♀️ (Walking is beneficial to health.)

주어: 걷기 운동(비활동 명사) → 형용사: 이롭다

4️⃣ 이 약은 위병 환자에게 좋다. 💊 (This medicine is good for patients with stomach disease.)

주어: 약(비활동 명사) → 형용사: 좋다


 

❗ 차이점 (Differences) ❗

 

1️⃣ ‘-에’는 비활동 명사, ‘-에게’는 활동 명사와 함께 사용됨

조사 사용 대상 예문
-에 비활동 명사(사물, 개념)  요즘 인터넷 게임 열중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. 🎮
(Many students are getting immersed in online games these days.)
-에게 활동 명사(사람, 동물) 이 소설을 쓴 사람에게 차츰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. 📖
(I gradually became interested in the author of this novel.)

 

2️⃣ ‘-에게’는 ‘-한테’ (구어체), ‘-께’ (높임말)로 바꿀 수 있지만, ‘-에’는 대체 표현 없음

 

’-에게’ → ‘-한테’ (구어체 사용)

’-에게’ → ‘-께’ (높임말 사용)

’-에’는 다른 조사로 대체 불가

 

📌 예문 (Examples)

 

1️⃣ 나는 나 자신한테 실망했다. 😔 (I was disappointed in myself.)

2️⃣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못했다. 🙇‍♂️ (I couldn’t express my gratitude to the professor.)

3️⃣ ❌ 사춘기의 청소년들은 자기의 용모한테 신경을 쓴다. (틀린 표현 🚫) → 자기의 용모에 신경을 쓴다.


🎯 문제 (Quiz Time!) 🎯

 

아래 문장에서 ’-에’ 또는 ‘-에게’ 중 알맞은 조사를 선택하세요! ✍️

 

1️⃣ 담배는 몸(   )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지 못해.

2️⃣ 이 옷은 나(   ) 너무 커요.

3️⃣ 모두들 그녀의 미모(   ) 반했다.

4️⃣ 무협소설(   ) 흥미를 가지고 있다.

5️⃣ 이번 일로 그(   ) 너무 미안하다.

6️⃣ 수학여행은 학생들(   ) 좋은 기회이다.

7️⃣ 선생님의 질문(   ) 한국어로 대답하세요.

8️⃣ 대학생들(   ) 이로운 활동을 많이 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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